리버풀-뮌헨, 치열한 접전으로 0-0 무승부…16강 2차전서 결판날듯

  • 뉴미디어부
  • |
  • 입력 2019-02-20 00:00  |  수정 2019-02-20
20190220
연합뉴스

리버풀과 바이에른 뮌헨이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리버풀과 뮌헨은 20일(한국시간) 영국 리버풀 안필드에서 열린 2018-2019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까지 0-0 무승부로 득점 없이 마무리했다. 


홈 팀 리버풀은 전반전 초반에 경기를 주도해가다  전반 11분에 모하메드 살라가 상대 수비수 조슈아 키미히와 니클라스 쥘레 사이서 강력한 슈팅을 날렸지만 득점으로까지 가지 못했다.


이에 뮌헨 역시 전반 36분 세르쥬 나브리가 페널티 박스 모서리에서 날카로운 땅볼 슈팅을 날리며 간담을 서늘케만들었지만, 골로 이어가지는 못했다.


양 팀 모두 전반전에 골로 이어질 수 있는 상황이 있었음에도 득점하지 못했다. 후반전도 마찬가지였다.


그러다, 양 팀 다 득점이 없자 교체 카드를 꺼내 들며 분위기 반전에 나섰지만, 득점은 나오지 않았고 결국엔 0-0으로 무승부로 마무리하게 됐다.



한편, 뮌헨의 한국인 선수 정우영은 리버풀까지 동행해 경기 전 웜업을 함께 했지만 경기엔 뛰지 못했다. 뮌헨과 리버풀은 3월 14일 독일 뮌헨에서 16강 2차전을 치를 예정이다.


뉴미디어부 ynnews@yeongnam.com

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스포츠인기뉴스

영남일보TV





영남일보TV

더보기




많이 본 뉴스

  • 최신
  • 주간
  •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