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스텔 완판…‘방촌역 태왕아너스’ 대박 예감

오는 25~27일 정당계약에 들어가는 방촌역 태왕아너스 항공조감도. <태왕 제공>

최고경쟁률 24.8대 1로 1순위 청약마감한 방촌역 태왕아너스가 오는 25~27일 3일간 정당계약을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앞서 지난 11~12일 양일간 계약을 진행했던 주거형 오피스텔이 기간 내 전실 완판, 아파트 계약도 정당계약 기간 내에 마무리될 수 있을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하고 있다.

대구지역 부동산 관계자는 “일반적으로 아파트보다 오피스텔 분양이 더 어려운데 오피스텔 전체가 완판돼 깜짝 놀랐다”면서 “이런 분위기라면 25일부터 정당계약을 진행하는 아파트는 충분히 기간 내 100% 계약이 이뤄질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오피스텔 단기간 계약 완판으로 아파트 정당계약 기간 내 높은 계약률을 예상하는 이유는 △전국브랜드로 도약한 태왕의 브랜드 프리미엄 △방촌역 초역세권 △최첨단 인공지능 AI 시스템 △합리적인 가격대의 명품중소형 등의 요소를 갖추고 있기 때문이다.

여기에 방촌역 일대는 1호선 방촌역을 비롯해 방촌시장, 이마트 에브리데이, 다이소, 홈플러스, 용호초등, 방촌초등, 동촌중, 금호강 수변공원 등 편리한 생활환경을 갖추고 있고, 통합공항 이전(계획 중) 및 K2 후적지 개발(예정) 등의 대형호재까지 더해져 주목을 받고 있다.

계약금 1차 1천만원 정액제와 중도금 무이자로 계약자의 부담을 줄였고, 현관 중문 무상 시공의 보너스까지 제공한다.

‘방촌역 태왕아너스’는 동구 방촌동 옛 OB맥주 물류센터 자리에 지하 2층∼지상 16층 4개동에 아파트 전용면적 84㎡·78㎡ 214세대, 오피스텔 59㎡·55㎡B 42호실 등 총 256세대 중소형 단지로 구성된다.

남향 위주 단지 배치로 일조량이 풍부하고 인공지능 홈시스템이 적용되는 이 단지는 4-Bay와 3-Bay를 적절히 배분했고, 주거형 오피스텔도 함께 마련되어 생활스타일과 필요에 따라 폭넓은 선택이 가능한 단지로 평가받고 있다. 인공지능 홈시스템을 통해 집에서는 음성인식 스피커로, 이동 중에는 스마트폰 앱을 통해 가전, 가스, 조명, 난방 등을 제어 할 수 있다.

태왕 관계자는 “주변에 10년 이상 새 아파트 분양이 없었던 것이 실수요층에게 적절하게 어필한 것으로 보인다”면서 “24대 1의 높은 청약경쟁률도 상당수가 실수요자들인 만큼 84㎡, 78㎡ 등 전 타입, 층수에 상관없이 조기매진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계약장소인 모델하우스는 동구 동대구로 458 현대시티아울렛 바로 옆에 마련돼 있다.

한편 태왕은 올해 ‘새로운 가치, 아름다운 동행’이라는 새로운 슬로건과 수주 7천300억원을 목표로 설정하고 연초부터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오는 25~27일 정당계약을 진행하는 방촌역 태왕아너스를 시작으로 3월 중에 대구 달서구 성당동 223-8 일대에 ‘성당동 태왕아너스’를 공급할 예정이다. 성당동 태왕아너스는 지하 2층∼지상 33층 3개동 규모로 아파트 84㎡A 112세대, 84㎡B 114세대, 오피스텔 50㎡ 72호실 등 중소형 298세대로 구성된다. 여기에 남구 이천동 한마음재건축(412세대), 중구 태평로 주상복합(182세대)과 경북 상주무양(271세대), 구미산단 4주공 재건축(756세대) 등 올해 내에 약 3천여세대를 분양할 계획이다.

노인호기자 sun@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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