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종합센터 경주 최적지” 朱시장, 문체부 장관에 건의

  • 송종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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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02-19   |  발행일 2019-02-19 제11면   |  수정 2019-02-19

[경주] 주낙영 경주시장이 18일 도종환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을 만나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 경주 유치’를 건의했다. 주 시장은 이날 도 장관 집무실을 방문해 “대한축구협회가 추진 중인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는 역사성·상징성에 비춰 경주가 최적지”라며 경주 유치의 당위성을 강조했다.

주 시장은 또 2021년 동아시아 문화도시 경주 선정을 요청한 데 이어 2020년도 문체부 국비 지원 예산 지원을 건의했다. 이와 관련해 그는 2005년 중·저준위 방폐물 처분시설 유치 이후 정부가 약속한 신라역사관 건립(490억원) 지원과 함께 제2동궁원(384억원)·불국스포츠센터(58억원)·동해안 해파랑길 경주구간(60억원)·신라문화 디지털 영상 제작지원(10억원) 사업 등의 국비 지원을 요청했다. 이에 대해 도 장관은 “경주 현안에 깊이 공감하며 적극적인 지원을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주 시장은 “정부와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경주 현안을 알리고 국비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송종욱기자 sjw@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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