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청각 소재 VR체험관 ‘놀팍’ 17일까지 시범운영

  • 이두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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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02-16 07:39  |  수정 2019-02-16 07:39  |  발행일 2019-02-16 제8면
1일 개관 앞 프로그램 보완 목적

[안동] 안동시는 임청각과 석주 이상룡 선생의 만주 독립운동 이야기를 소재로 한 VR·AR 콘텐츠 체험관 ‘놀팍’ 공식개관(3월1일)을 앞두고 17일까지 시범 운영한다. 초청객·유교랜드 방문객을 대상으로 한 시범운영을 통해 프로그램을 보완할 계획이다.

안동문화관광단지 내 유교랜드 1층에 조성된 놀팍은 지역 독립운동의 상징인 임청각과 이상룡 선생의 만주 독립운동 과정을 교육용 VR·AR 콘텐츠로 녹여낸 체험관이다. 지난해 경북도·경북문화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하고 안동시·지역 기업이 참여해 신청한 국비 공모사업에 선정되면서 8억3천만원을 들여 콘텐츠를 개발했다. 안동시는 진흥원과 함께 향후 놀팍 개관과 연계해 임청각 역사체험 콘텐츠 연계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독립운동 관광투어코스를 개발하고 투어카드 제작 배포를 통해 관광객 유치에도 힘 쓸 계획이다. 개관 이후 관람을 위한 단체예약 등 문의는 놀팍 홈페이지 (www.nolpark.com) 또는 전화(1522-0714)로 하면 된다. 이두영기자 victory@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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