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켜라 운명아’ 서효림, 강태성에 "김혜리와 모자 너무 끔찍" 돌직구

사진:KBS1 '비켜라 운명아' 방송 캡처

‘비켜라 운명아’ 서효림이 강태성에 일침했다

지난 14일 방송된 KBS1 ‘비켜라 운명아’(극본 박계형, 연출 곽기원)에서는 한승주(서효림 분)이 최시우(강태성 분)을 비난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승주와 회사에서 마주친 시우는 “한 사장님께 감사인사를 전해달라”고 말을 건넸다. 하지만 승주는 “지금 누구 약올려요? 이번에도 모르는 일이라고 잡아뗄 생각이신가?”라며 다짜고짜 화를 냈다.
 

 영문을 모른 시우는 승주에게 알아듣게 얘기하라고 말했다. 그러자 승주는 “그 쪽 팀 오더 안 받아준다고 거래처 다 끊는다는 게 말이 돼나? 언제까지 상무님 뒤에서 모르는 척 할 거냐. 목적을 위해서 수단, 방법을 가리지 않는다는 게 당신 모자의 좌우명이냐. 난 결과보다는 과정을 중시하라고 배웠다”고 힐난했다.

시우는 굳은 표정으로 “마지막에 누가 웃을지 기대된다. 그땐 난 과정에 충실했는데 왜 결과가 이 모양이지 한탄해봤자일 거다”라고 돌아섰다.

그러자 승주는 “내가 진아씨였어도 당신 떠났을 거다. 당신 모자의 사고방식이 너무너무 끔찍해서, 나와는 다른 종자의 사람들이라 떠났을 거다”라고 독설했다.

 아무 말도 하지 않고 자신의 사무실로 돌아온 시우는  “목적을 위해서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게 어때서. 나한테 남은 건 현강 뿐인데”라며 자신의 행동을 합리화했다. 

15일 방송되는 '비켜라 운명아'에서는 진아(진예솔 분)의 산모수첩을 발견하는 선규(강두)의 모습이 그려진다.

연실(유지연 분)의 심부름으로 가게를 찾은 선규를 알아본 진아는 경악하고, 선규는 산모수첩을 발견한다.

진아는 선규에게 "이사님에게 다시는 안갈거다"라고 자신의 입장을 딱 잘라 말한다.
 
한편 허 변호사(강신일 분)는 남진(박윤재 분)과 시우를 불러 3차 경연의 심사위원이 대폭 교체됐다고 통보한다.

KBS1 ‘비켜라 운명아’는 매주 평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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