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 저소득층 고교생 교과서 구입에 8억원 지원

 경북도교육청은 올해 고등학생 8천200여명에게 교과서 구입비 8억여원을 지원한다고 15일 밝혔다.

 저소득층 고교생 자녀 5억9천500여만원, 특수교육 대상자 7천200여만원, 시각장애 학생 대체교과서 9천800여만원, 도서벽지 학생 지원금 3천500여만원이다.

 도교육청은 2012년 교과서 가격 자율화로 교과서 가격이 인상되자 저소득층 자녀의 교과서 구입비를 지원해왔다.

 올해는 더 많은 학생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금을 지난해 6억3천여만원보다 1억7천여만원 늘렸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교과서비 지원으로 학부모의 교육비 부담이 줄어들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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