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전국 곳곳 눈 비…서울 출근길 얼어붙은 도로 불편, 사고도 속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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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02-15 10:35  |  수정 2019-02-15 10:35  |  발행일 2019-02-15 제1면
20190215
사진:기상청 날씨누리

금요일인 오늘(15일)은 강원영동을 제외한 전국 곳곳에 약한 눈과 비가 오지만 추위는 다소 누그러지겠다.

기상청은 경기 동부와 강원, 충북 일부 지역에 눈이 조금 오고, 경남 해안과 제주에서 아침부터 낮 사이에 비가 올 것으로 예상했다.


예상 적설량은 울릉도·독도, 강원 중북부 산지에서 2∼5㎝, 경기 북부와 강원 영서, 제주도 산지, 서해 5도에서 1∼3㎝, 서울·경기도(경기 북부 제외)·충청도, 경북 북부 내륙에서 1㎝ 내외다.


오늘 아침 최저기온 -4℃에서 6℃, 낮 최고기온은 2℃에서 11℃가 되겠다. 남서풍이 불면서 기온이 올라 평년보다 2~5℃가량 높겠다.


바다의 물결은 전해상에서 최고 2.5~3m로 높게 일겠다.

한편, 15일 출근길에 내린 눈으로 서울 시내 곳곳에서는 빙판이 생기거나 눈이 쌓인 도로 사정으로 불편을 겪었다. 또한 차들이 '거북이걸음'을 하고, 눈이 얼어붙은 도로에서는 사고가 속출했다.

뉴미디어부 ynnews@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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