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여자바둑 랭킹 1위 최정, 日 센코컵서 올해 첫우승 도전

  • 입력 2019-02-15 00:00  |  수정 2019-02-15
한국 여자바둑 랭킹 1위 최정, 日 센코컵서 올해 첫우승 도전

지난해 최고의 전성기를 구가한 최정 9단이 새해 첫 국제대회 우승 사냥에 나선다. 국내 여자바둑랭킹 1위인 최정은 22∼24일 일본 도쿄에서 열리는 ‘센코컵 월드바둑여류최강전 2019’에 한국 대표로 출전한다. 센코컵은 주최국 일본에서 만나미 나오 4단, 쓰쿠다 아키코 5단, 우에노 아사미·뉴에이코 2단 등 4명이 참가한다. 중국에서는 지난해 이 대회 우승자인 위즈잉 6단, 대만은 헤이자자 7단, 러시아나탈리아 코발레바 아마 5단이 출전해 8강 토너먼트로 우승자를 가린다. 최정은 지난 대회 4강에서 위즈잉에게 패해 최종 3위에 그쳤다. 최정은 지난해 77승20패(79.38%)의 성적으로 여자 다승상과 승률상, 연승상(16연승)을 싹쓸이 할 만큼 기량에 물이 올라 이번 대회에서도 상승세를 이어갈 것으로 기대된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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