씰리침대, 라돈 검출 제품 전량 자발적 리콜 실시…대상은 9개 모델 497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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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02-14 10:04  |  수정 2019-03-20 10:02  |  발행일 2019-02-14 제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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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씰리침대 홈페이지

씰리침대 제품에서 기준치 이상의 방사선이 검출돼 수거명령이 내려진 것으로 전해졌다.

씰리침대는 최근 내부조사 및 관련 정부 당국과의 공동 조사를 통해 과거 납품받은 메모리폼에서 기준치 이상의 라돈 성분이 검출된 것을 확인하고 자발절 리콜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정부 당국의 행정조치에 따라 기준치 이상의 라돈 성분이 검출된 6개 모델(마제스티디럭스, 바이올렛, 벨로체, 시그너스, 페가수스, 하스피탈러티유로탑), 총 357개 제품을 수거할 예정이다.

또한 소비자 안전을 최대한 담보하기 위해 정부 당국의 샘플 조사에서는 안전 판정을 받았으나 이들 매트리스와 같은 기간에 메모리 폼이 사용된 나머지 3개 모델(알레그로, 칸나, 모렌도), 총 140개 제품도 자발적 리콜 대상에 포함하기로 결정했다.


씰리코리아 측은 총 9개 모델 제품에 대해 리콜 의사를 밝혔으며 “신속한 수거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씰리 측은 리콜 절차에 대한 상세 정보와 라돈 검사 결과를 공개할 예정이며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리콜 방법 상세보기와 테스트 결과 확인이 가능하도록 조치를 취했다.
 

씰리침대 관계자는 "해당 메모리폼이 사용된 제품은 현재 판매되지 않고 있으며, 해당 제조사와 2년전인 2016년 11월 이미 거래관계를 종료했다"고 밝혔다.
뉴미디어부 ynnews@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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