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피엔에프, 경주 강동산단에 공장 준공

  • 송종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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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02-14 07:29  |  수정 2019-02-14 07:29  |  발행일 2019-02-14 제9면
엔지니어링 전문 강소업체
5만㎡에 170억원 들여 설립
시장 등 150명 준공식 참석
동양피엔에프, 경주 강동산단에 공장 준공
13일 열린 동양피엔에프 경주공장 준공식에서 관계자들이 준공기념 테이프를 자르고 있다. <경주시 제공>

[경주] 전문 엔지니어링업체인 동양피엔에프가 13일 경주 강동면 강동일반산업단지에 경주공장을 준공했다.

준공식엔 주낙영 경주시장·배효점 동양피엔에프 대표이사를 비롯한 임직원·주민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동양피엔에프는 지난해 6월 경주시와 투자유치 협약을 맺은 뒤 5만㎡에 170억원을 들여 금속조립 구조재를 생산할 수 있는 최첨단 설비를 갖췄다. 고용인원은 30명이다.

이 회사는 1996년 설립된 코스닥 상장사로 서울에 본사가 있고 경기 김포와 파주에 공장이 있다.

산업 설비 분야 가운데 분체이송시스템에 대한 설계·제작·설치·시운전을 주 사업으로 하는 전문 엔지니어링업체다. 분체이송시스템은 각종 산업에서 사용되는 원재료 및 제품을 공정 특성에 맞도록 처리하거나 공정에 맞는 사양으로 가공해 공급하는 장치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경주시는 강소기업을 유치하기 위한 맞춤형 투자 유치 활동을 강화하고, 투자를 결정한 기업엔 원스톱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송종욱기자 sjw@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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