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일대 학생 3명, '2019 태국 방콕 국제 지식재산·발명·혁신·기술전시회' 전원 입상

  • 박종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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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02-13 16:32  |  수정 2019-02-13 16:32  |  발행일 2019-02-13 제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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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태국 방콕 국제 지식재산·발명·혁신·기술전시회'에서 수상한 경일대 권미진씨를 대리수상한 권수경 교수, 장은선·조민호씨, 송인용 지도교수(왼쪽부터)가 단체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경일대(총장 정현태)는 지난 1월31일부터 2월7일까지 태국 방콕국제무역전시센터(BITEC)에서 열린 '2019 태국 방콕 국제 지식재산·발명·혁신·기술전시회'에 참가한 학생 3명 전원이 입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를 위해 경일대 LINC+사업단은 창업동아리나 창업캠프 등 창업 관련 각종 대회에 참가했던 학생들 위주로 아이디어와 시제품 개발 완성도가 높은 3명을 평가를 통해 선발해 집중 지원을 했다.
 

그 결과 로봇응용학과 4학년 조민호씨는 'IoT기반의 가스유출알림 및 피난유도 보조시스템'으로 금상과 루마니아특별상을 수상했다. 조민호씨의 출품작은 가스 유출이 발생할 경우 이를 자동으로 감지하고 스마트폰 어플로 대피유도 경로를 알 수 있고 LED를 통해 보조 대피유도가 가능하도록 설계한 것이다.
 

또 전자공학과 장은선씨는 '실시간 모니터링 실내 도어스토퍼'로 은상과 IFIA특별상, 영국·러시아특별상을 수상했으며 뷰티학과 권미진 씨도 '테블릿 비타민 에센스'로 은상과 마카오특별상을 수상해 참가자 전원이 입상하는 기쁨을 누렸다.
 

김현우 경일대 산학협력선도대학육성사업단장은 "이번 수상은 학생들의 창의적 아이디어를 실용화하는 우리대학 창의교육체계가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것이다. 학생들도 새로움을 추구하고 무엇이든 도전하는 것에 대한 자신감을 갖게 된 것 같아 기쁘다"고 말했다.
 

이번 전시회에는 24개국에서 710여 점의 아이디어와 혁신, 발명 관련 시제품들이 전시되었다.
 박종문기자 kpjm@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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