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포산중 졸업 퍼레이드 개최…교사·학부모까지 500여명 참가

대구 포산중(교장 나혜랑)이 지난 1일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졸업 퍼레이드<사진>와 다양한 공연을 선보였다.

지난해에 이어 두번째로 열린 이 행사는 디지스트(DGIST)가 주최해 졸업생 전원과 교사, 학부모 등 500여명이 참가했다. 특히 올해 졸업생 중 교사(校舍) 이전 후 전입한 학생이 많아 서로 친해지는데 어려움이 있었지만, 이날 서로에 대해 새삼 이해하는 시간이 됐다.

졸업생들이 직접 다양한 공연을 선보여 학부모들에게 기쁨을 선사했다. 학교 축제 단체전에서 최우수상을 받은 3학년5반 학생들의 댄스와 난타동아리의 모둠북, 학교 축제 대회에서 입상한 댄스, 윈드오케스트라 등을 다양한 장소에서 공연했다. 학생들은 공연 후 많은 이들의 축하를 받으며 졸업식을 치렀다. 인근 초·중·고교 및 대학교 졸업생들도 학생들의 졸업을 축하했다.

이효설기자 hobak@yeongnam.com

이효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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