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만한 TV프로] 10일 TV프로 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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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02-09 08:38  |  수정 2019-02-09 08:38  |  발행일 2019-02-09 제19면

무등산서 삶의 지혜 찾는 문재씨

◇다큐 공감(KBS1 오후 8시10분)

무등산 아래 호젓한 산골마을, 내 땅에 발을 딛고 흙을 만지며 살고자 교단을 떠난 후 이곳에 들어온 이가 있다. 규봉암 아래 ‘신선이 사는 무릉도원 같다’하여 붙여진 전남 화순의 도원 마을, 이 산골 마을에 송문재씨(77)가 산다. 그가 이곳으로 들어온 것은 2007년, 은퇴의 길 끝에서 새로운 길을 만났다. 그리고 문재씨는 평생을 바친 교단에서 끊임없이 고민했던 상생의 꿈을 자연 속에서 배우고 있다. 귀농 11년, 그는 교과서에는 없는 인생의 농익은 지혜를 찾아 무등산 자락을 누비는 중이다. 문재씨 부부는 부지런히 텃밭을 오가며 농사가 주는 깊은 울림을 찾는 중이다. 일흔일곱살 문재씨는 오늘도 가슴 뛰는 청춘을 살고 있다.

혹독한 2029년 미래 예능 체험기

◇요즘애들(JTBC 밤 10시50분)

영화에서만 보던 것들이 눈앞에 펼쳐진다. 스타워즈부터 아이언맨, 그루트까지. 상상을 현실로 만들어내는 ‘괴짜 발명가’가 등장한다. 예능과 공학의 컬래버레이션으로 2029년 센세이션한 미래 방송 속으로 들어가 본다. 어디서도 본 적 없는 혹독한 미래 예능의 모습은 과연 무엇일까. 5MC들의 혹독하고 처절한 미래 예능 체험기를 만나보자.

차가 저절로 움직이는 고스트 트랙

◇신비한 TV 서프라이즈(MBC 오전 10시45분)

1993년 독일, 테니스 경기가 한창인 가운데 생각지 못한 끔찍한 일이 벌어진다. 놀랍게도 경기 도중 한 선수가 괴한의 칼에 맞은 것이다. 경기 중 선수가 습격을 당한 희대 사건의 전말을 알아본다. 1950년 미국, 깊은 밤 도로를 달리던 한 남자. 그런데 차가 그만 철로 위에 멈춰 섰고 차를 향해 기차가 달려온다. 그 일촉즉발의 순간, 놀랍게도 차가 저절로 움직이기 시작했다. 신비한 현상이 벌어진다는 고스트 트랙의 이야기를 만나본다. 2001년 미국, 팝가수 머라이어 캐리의 한 방송 인터뷰가 큰 화제가 되었다. 뜻밖에도 그녀가 제니퍼 로페즈를 모른다고 말한 것이었는데, 이로 인해 팝의 여왕 머라이어 캐리와 제니퍼 로페즈의 불화설이 불거진다. 그 진실은 무엇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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