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기관·개인 매도에 2,200대 약보합 마감

  • 입력 2019-01-31 00:00  |  수정 2019-01-31

 코스피가 31일 소폭 하락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35포인트(0.06%) 내린 2,204.85에 거래를 마쳤다.
 지수는 전장보다 16.68포인트(0.76%) 오른 2,222.88로 출발한 후 등락을 거듭하다가 약세로 장을 끝냈다.
 이영곤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증시는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의 완화적인 통화정책 기조 재확인에 상승하다가 차익 매물에 밀렸다"며 "중국 제조업 경기의 위축양상도 부정적으로 작용했다"고 설명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외국인이 2천824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반면 개인과 기관은 각각 1천174억원, 1천715억원을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주 가운데는 삼성전자(-0.54%), SK하이닉스(-2.64%), LG화학(-2.90%), POSCO(-3.86%) 등이 내렸다.


 반면 셀트리온(1.86%), 삼성바이오로직스(2.84%), 삼성물산(0.42%), 한국전력(3.92%) 등은 올랐다. 현대차와 NAVER는 보합 마감했다.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1.56포인트(0.22%) 오른 716.86으로 마감했다.


 지수는 4.63포인트(0.65%) 오른 719.83으로 개장한 후 등락을 반복했다.
 코스닥 시장에서도 외국인이 683억원을 순매수했다. 반면 개인과 기관은 각각 508억원, 143억원을 순매도했다.


 시총 상위주 중에서는 셀트리온헬스케어(0.81%), 신라젠(6.05%), 바이로메드(0.91%), 포스코켐텍(0.34%), 에이치엘비(1.
76%), 스튜디오드래곤(2.38%), 코오롱티슈진(1.16%) 등이 올랐다.


 CJ ENM(-0.56%), 메디톡스(-0.35%), 펄어비스(-0.51%) 등은 내렸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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