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만한 TV프로] 17일 TV프로 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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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01-17 08:08  |  수정 2019-01-17 08:08  |  발행일 2019-01-17 제25면

대중가요 등에 남아있는 친일음악

◇다큐 시선(EBS 밤 9시50분)

대한민국 국민의 사랑을 받아온 한국가곡인 ‘선구자’ ‘희망의 나라로’를 비롯해 ‘이별의 부산정거장’ ‘감격시대’등 많은 대중가요. 이 곡들은 대중에게 많이 알려졌다는 것 외의 공통점이 하나 더 있는데, 바로 일제를 위해 각종 노래를 만들고 부른 친일파의 음악이라는 것이다. 심지어 대한민국 국가인 ‘애국가’ 작곡가로, 현재 국립묘지 국가유공자 묘역에 안장되어있는 안익태마저도 친일과 친나치의 논란이 있다. 일제강점기 당시, 정치인뿐만 아니라 음악가도 그들만의 방법으로 친일행위를 했다는 사실. 잔재되어 있는 음악 분야의 친일파와 친일음악에 대해 알아본다.

친구들이 쏟아내는 출산 경험담

◇이상한 나라의 며느리(MBC 오후 8시55분)

외출이 힘든 만삭 현승을 만나러 집으로 놀러 온 현승의 친구들. 현승의 궁금증에 친구들의 ‘출산 경험담’이 쏟아지자 현상도 귀가 쫑긋해진다. 과연 현상의 말문을 막히게 한 친구들의 화끈한 경험담은 무엇일까. 친구들에게 코앞으로 다가온 시아버지 생신 준비에 대한 고민을 털어놓는 현승. 기혼 친구들이 알려주는 시부모님 생신 준비 노하우부터 미혼 친구가 제안한 획기적인 미국식 방법까지. 친구들이 전수한 시아버지 생신 준비 팁은 무엇인지 알아보자.

얼어붙은 韓경제 언제 춘풍불까

◇KBS 스페셜(KBS1 밤 10시)

2018년은 경제 뉴스로 뜨거웠던 한 해였다. 불안한 고용 지표, 하락하는 제조업 일자리 등 ‘한국 경제 위기’를 알리는 경고음이 들려왔다. 어떻게 해야 한국 경제에 따뜻한 기운을 불어넣을 수 있을까. 신년을 맞아 한국 경제의 길을 찾아보는 시간, 다수의 경제 프로그램을 진행했던 서경석과 한국여성경제학회장 이은형 교수, 서울대 행정대학원 박상인 교수, 박종훈 KBS 경제 전문기자 그리고 스타트업 권순범 대표까지. 다섯 사람이 머리를 맞대고 진지하면서도 편안하게 경제수다를 떨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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