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수 극단 하루 대표<사진>가 대명공연예술단체연합회 회장에 추대됐다.
대구 남구 대명공연거리를 기반으로 한 30여개 예술단체로 구성된 대명공연예술단체연합회는 지난 연말 정기 총회를 통해 이 대표를 신임 회장으로 추대했다.
이 대표는 1987년 극단 객석과무대에 입단해 극단 온누리 단원을 거쳐 현재 극단 하루와 소극장 길 대표를 맡고 있다. 이 신임 회장은 2년 동안 대명공연예술단체연합회를 이끌게 되며, 대명공연예술센터장을 겸임한다.
이 신임 회장은 “예술단체와 주민의 화합과 다양한 창작활동을 통해 많은 관람객으로 넘쳐나는 활기찬 공연거리를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최미애기자 miaechoi21@yeongnam.com
최미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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