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누네안과병원 ‘90일의 기적 캠페인’ 진행

대구 누네안과병원은 이달부터 내년 2월까지 ‘90일의 기적 캠페인’을 진행한다. 캠페인 중 하나로 최근 누네안과병원 입구 앞마당과 1층 로비에서 아이유 마켓(iu_market)과 함께하는 플리마켓을 개최해 판매수익 일부를 기부하기도 했다.

플리마켓 행사에는 먹거리, 여성복, 아동복, 핸드메이드 제품 등을 준비한 총 44개 셀러들이 참여했으며, 추운 날씨에도 많은 시민이 방문해 관심과 나눔의 손길이 이어졌다.

2013년부터 진행하고 있는 ‘90일의 기적 캠페인’은 누네안과병원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매년 겨울 헌혈증과 후원금을 모아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에 전달하고 있다. 지난 5년간 1천988명이 참여해 2천429개의 헌혈증서를 모아 5명의 소아백혈병 환아를 후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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