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의 맛' 이필모·서수연 커플 사랑이 가득 담긴 이벤트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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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12-15 00:00  |  수정 2018-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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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조선 '연애의 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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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조선 '연애의 맛'

'연애의 맛' 이필모·서수연 커플(필연커플)은 서수연의 이벤트로 행복한 눈물을 흘렸다.

지난 13일 밤 방송된 TV조선 '연애의 맛'에서 서수연은 이필모를 위해 깜짝 포스트잇 이벤트와 감사의 편지를 전달했다.


서수연은 이필모가 자는 사이 숙취에 좋은 전복죽을 끓였다.
그리고 바닷길을 따라 사랑이 가득 담긴 포스트잇 메모와 안개꽃, 선글라스, 목도리 등 정성과 마음이 가득 담긴 선물을 준비했다.
바닷가에서 서수연을 만난 이필모는 꼭 안으면서 감사의 말을 전했다.


이후 두 사람은 서수연이 미리와서 정성스럽게 꾸며둔 카페로 이동했고 서수연은 이필모를 위해 이문세의 '소녀'를 불렀고, 이필모는 답가로 김동률의 '감사'를 들려 주었다.
이필모의 노래를 들은 서수연은 감동의 눈물을 보였고, 이필모 또한 감정이 북받쳐 잠시 노래를 멈추기도 했다.


마지막 이벤트로 서수연은 자신의 마음이 가득 담긴 사랑의 편지를 전달했고 이필모는 서수연에게 “네 목소리로 한번 읽어주세요”라고 말했다.

편지를 읽기 시작한 서수연은 "벌써 우리가 안녕하세요 한 후로 많은 시간이 흘렀네요, 2년 전 우연한 만남부터 횡단보도에서의 운명적 만남 그리고 지금까지 돌고 돌아 언젠가 만나게 될 사람은 다시 만나게 된다는 이야기가 마치 우리 이야기 같아서 오빠와 나의 만남이 숙명이 아닌가 싶어요. 우리의 만남이 진짜 필연일지 아닌지 앞으로가 더 기대돼요. 비록 우리가 방송으로 만났지만 카메라 밖에서도 오빠랑 즐겁게 만나고 싶습니다. 그동안 너무 고맙습니다”라고 자신의 마음을 전했다.

이에 이필모는 “저도 고맙습니다. 이번 생은 이렇게 마무리 하는 걸로.."라고 말해 서수연을 웃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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