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켜라 운명아' 주식양도서 훔쳐간 강두, 김혜리 오해받자 서효림 뺌 때리며 분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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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12-14 00:00  |  수정 2018-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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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1 '비켜라 운명아' 방송 캡처

'비켜라 운명아' 김혜리가 서효림의 뺨을 때렸다.


지난 13일 방송된 KBS1 일일드라마 '비켜라 운명아'(극본 박계형, 연출 곽기원) 29회에서는 고선규(강두 분)가 한승주(서효림 분)의 집에서 주식 양도서를 훔쳐오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남진(박윤재 분)은 승주의 도둑 든 집을 함께 정리했고 이때 승주는 "주식 양도서가 없어졌다. 나한테 주셨는데 아빠가 그냥 두고 갔다"라고 걱정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 만석(홍요섭 분)에게 전화를 건 승주는 가져가지 않았다는 아버지의 말에 "서류받고 나서 맨 아래 서랍에 넣어뒀다. 그리곤 열어본 적도 없다"라며 불안해 했다.


이후 승주가 찾아오자 수희(김혜리 분)는 "도둑이 들었다고 감히 이 집에 들어오냐"며 싫은 티를 냈고 이에 승주는 "저희 아버지 주식이 필요하다고 하셨다면서. 현강의 주식 넘기지 않으면 거래를 끊겠다고 하진 않았냐. 왜 그랬냐"고 물었다. 


이에 대해 수희는 "다 너 때문이다. 우리 시우랑 파혼을 해놓고 멀쩡할 줄 알았냐"고 화를 냈고 승주가 "그래서 가져간 거냐"고 추궁하자 수희는 "네가 나를 도둑으로 모냐"며 승주의 뺨을 때려 긴장감을 자아냈다.

14일 방송되는  '비켜라 운명아' 30회 영상예고에서는 승주가 진아(진예솔 분)를 만나는 남진을 질투한다.


남진이 진아와 휴게실에서 얘기 나누는 모습을 지켜보던 승주는 남진에 대한 마음이 커져감을 느끼며 착잡해한다.


승주는 첫사랑인 진아만을 향하는 남진을 보며 '남진씨랑 나 우리 둘 다 바본가보다. 안 될 것 알면서도 멈추지 못하는 마음'이라며 애틋해한다. 


한편 승주의 주식양도서를 훔쳐간 선규는 누나 연실에게 "매형 헐랭이인줄 알았는데 의외로 치밀한 구석이 있네"라며 주식매매사이트 비밀번호를 알아내는데 혈안이 된다. 


만석이 잠든 후 그의 휴대폰을 몰래 꺼낸 연실은 비밀번호가 설정된 것을 발견하고 불평한다. 그 순간 갑자기 거실에 불이 켜지자 연실은 기겁한다.


또한 수희는 아들 시우(강태성 분)의 약혼을 서두르고, 시우도 수긍한다. 수희는 시우와 소개팅녀에게 "이태리로 떠나기 전에 약혼식이라도 해두는 게 좋을 것 같은데"라고 밀어 붙인다. 진아는 시우가 소개팅녀를 에스코트하는 것을 지켜보고 긴장한다.


한편 '비켜라 운명아'는 평일 저녁 8시 2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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