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린대 응급구조과 강민경씨, 응급구조사 국가시험 전국수석

  • 김기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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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12-13 19:30  |  수정 2018-12-13 19:30  |  발행일 2018-12-13 제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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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린대 응급구조과 강민경씨(21·여.사진)가 제24회 1급 응급구조사 국가시험에서 전국 수석으로 합격했다. 이번 시험에는 전국 41개 대학(4년제 17곳·3년제 24곳)에서 1천759명이 응시했으며, 강씨는 290점 만점에 274.5점을 받았다. 선린대 응급구조과는 지난 2003년과 2012년 1급 응급구조사 국가시험에서 전국 수석 합격자를 각각 배출했다. 또한 2014년(20회)부터 2017년까지 4년 연속으로 응시생 전원이 합격하는 쾌거를 올렸다.
 

선린대학교 응급구조과는 졸업생들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4년제 학사학위취득이 가능한 '전공심화과정'을 교육부로부터 인가 받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재난안전시뮬레이션교육센터를 통해 미국심장협회(AHA)와 대한심폐소생협회(KACPR)의 기본심폐소생술(BLS)·전문심장소생술(ACLS)·한국형 전문심장소생술(KALS) 교육 프로그램 등을 운영해 지역의 응급의료체계 발전과 사회안전망(social safety net) 구축에 기여해오고 있다.
 

김병용 선린대 응급구조과 학과장은 "선린대학교의 정신인 '선한 사마리아인'의 봉사정신을 바탕으로 국가 및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할 수 있는 인성과 지성을 겸비한 교육과정을 통해 사회에 반드시 필요한 응급구조사를 배출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기태기자 ktk@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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