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만한 TV프로] 13일 TV프로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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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12-13 07:50  |  수정 2018-12-13 07:50  |  발행일 2018-12-13 제25면

고향음식에 하나되는 명예경찰들

◇한국인의 밥상(KBS1 오후 7시35분)

경남의 이태원이라 불리는 동상시장. 이곳에 한국인 아내와 결혼하면서 귀화해 이제는 동상시장의 터줏대감이 된 심동민씨와 요한씨가 있다. 이들에게는 특별한 모임이 있는데 바로 명예경찰대 활동이다. 활동이 끝나면 회식을 하기도 하는데, 여러 나라가 모이다 보니 다양한 음식을 만나볼 수 있다. 심동민씨는 겨자씨유를 넣고 은은한 향을 담은 겨자씨유된장찌개를 끓여내고, 요한씨는 그리운 고향과 부모를 떠올리며 스리랑카 음식 롤스를 선보인다. 언어도 문화도 다르지만 함께 둘러앉아 먹는 음식들로 하나 되는 따뜻한 연말 밥상을 만나본다.

최민수가 완성한 디오라마 작품

◇가로채널(TBC 밤 11시10분)

최민수가 자신만의 유일무이한 디오라마 작품을 최초 공개한다. 주변에서 쉽게 볼 수 있는 물건을 재활용해 새로운 작품을 만드는 최민수는 자주 다니는 바이크숍과 근처 고물상을 돌아다니며 재료를 수집했다. 재료를 수집한 최민수는 작업실에서 디오라마 제작에 골몰하며 섬세한 장인정신을 선보였다. 몇날 며칠 밤을 새우며 고군분투한 최민수는 마침내 놀라운 디오라마 작품을 완성하는데….

육아관련 질문 세례에 며느리 대응

◇이상한 나라의 며느리(MBC 오후 8시55분)

본격적인 출산 준비를 위해 출산용품점으로 향한 현승·현상 부부와 시부모. 예쁜 것이라면 모조리 사고 싶은 남편 현상과 시어머니. 그에 비해 꼭 필요한 물건부터 먼저 사고 싶은 현승. 거듭되는 의견 차이에 이들은 무사히 쇼핑을 마칠 수 있을까. 이어진 저녁식사 자리. 육아휴직, 출산방법, 모유 수유까지 쏟아지는 질문 세례를 마주한 현승의 대응은 무엇일까. 시즈카-창환 부부는 일본어와 한국어를 동시에 써왔던 첫째딸 하나의 언어 발달 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시댁 식구들과 함께 나선다. 드디어 발표되는 하나의 언어발달검사 결과와 참아왔던 시즈카의 눈물. 가족들의 마음을 들었다 놨다 했던 검사 결과가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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