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명순씨 작 '최충 선생시' 제3회 대경서도대전 대상 수상

김명순씨 작 '최충 선생 시'

김명순씨

(사)한국서도협회 대구·경북지회(지회장 하철경)에서 주최한 제3회 대경서도대전에서 '최충 선생시'(한문)를 출품한 김명순씨가 대상의 영예를 차지했다. 우수상은 '왕지환 시'의 박준상씨(한문)와 문인화의 장민정씨에게 돌아갔다.
　

올해 대경서도대전에는 한글, 한문, 문인화, 사경, 서각 부문에 512점이 출품됐으며, 입상작은 354점이 선정되었다.
　이홍화 심사위원장은 "김명순씨의 대상작인 '최충 선생시'는 전체적인 흐림이 원만하며 작품성이 우수했다"고 평했다.
　

수상작과 대경서도대전 초대작가전은 내년 1월 22~27일 대구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다.
　 조진범기자 jjcho@yeongnam.com

　입상자 명단
　▲대상=김명순(한문) ▲우수상=박준상(한문) 장민정(문인화) ▲삼체상=이원성(한글) 김은상 정순왜(이상 한문) 박근도 박연화 안정숙(이상 문인화) ▲특별상=최한화(한문) ▲장려상=이문희(한글) 곽병근 권태형 김수경 김영숙 김호경 문창상 배한목 이상태 이수기 정혜옥 조광래(이상 한문) 김익주 류병수 황동신(이상 문인화) 서여원(서각)

조진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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