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대 동산병원(병원장 송광순)이 최근 부정맥의 진단과 치료에 탁월한 고밀도 3차원 진단기구를 도입했다. 기존의 3차원 지도화 기구보다 한층 더 발전된 고밀도 장비다. 부정맥이란 심장이 비정상적으로 아주 빠르거나 느리게 박동하는 경우를 말하는데, 이번에 도입한 고밀도 3차원 진단기구는 복잡하고 어려운 고난도 부정맥을 보다 쉽게 진단할 수 있고 치료 효과 또한 한층 높일 수 있다.
한성욱·박형섭·황종민 교수로 구성된 동산병원 부정맥팀은 2015년부터 전국의 부정맥 전문의들에게 고난도 부정맥의 진단 및 치료법에 대해 전수하는 ‘고난도 심장 전기생리검사 교육’을 시행하고 있다.
홍석천기자 hongsc@yeongnam.com
홍석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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