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지사 중국방문 동행 무역사절단 1천200만달러 수출상담 성과 올려

  • 전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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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12-01 07:14  |  수정 2018-12-01 07:14  |  발행일 2018-12-01 제8면
동서건강, 500만 달러 계약체결
道 “내년, 맞춤형 마케팅 지원”

이철우 경북도지사의 중국 방문에 동행한 중국무역사절단이 1천200만달러의 수출상담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경북도에 따르면 11월26~30일 중국 베이징·창사지역에서 도내 화장품·식품·생활소비재 및 생활가전 제품 등 15개사로 구성된 중국무역사절단이 중국인 선호 한류상품을 중심으로 현지 바이어와 1대 1 수출상담을 가졌다. 홍삼제품을 생산하는 <주>동서건강은 중국 캉다임업유한공사와 건강제품 제조 플랜트 설비 500만달러 수출계약과 300만달러 개발·유통·판매 협약을 체결, 본격적인 수출에 나선다.

경북도는 내년에도 중국시장을 겨냥해 무역사절단 3차례, 전시무역박람회 8차례, 특화 전문바이어초청상담회 2차례 등 맞춤형 수출지원 마케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이번 수출상담회는 도내 중소기업 우수상품을 홍보하는 계기를 마련했다”며 “앞으로 보다 많은 경북의 강소기업이 중국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은 물론 수출다변화 정책도 모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전영기자 younger@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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