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 브리핑] 지역 사회적기업 ‘공감씨즈’ 대구고베국제교류센터 개소

  • 최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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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11-30 07:47  |  수정 2018-11-30 07:47  |  발행일 2018-11-30 제12면

대구의 여행업 관련 사회적기업인 ‘공감씨즈’(상임대표 김성아)가 29일 대구 도심에 ‘대구고베국제교류센터’를 개소했다. 중구 종로2가에 위치한 공감게스트하우스 본점 1층에 문을 연 대구고베국제교류센터는 앞으로 대구를 찾는 일본인들이 여행정보를 얻는 장소로 요긴하게 활용될 전망이다.

센터에는 고베생협 등 일본의 사회적경제 관련 홍보물도 함께 전시돼 있다.

김성아 대표는 “명목상 교류가 아닌 실질적 상호 이해도를 높일 수 있도록 다양한 강좌와 프로그램을 마련할 예정”이라며 “특히 대구시민이 재일동포의 삶에 관심을 갖고 지원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개소식 후에는 대구사회적경제지원센터 2층 상상홀(옛 민들레영토 건물)에서 최초로 대구여행책을 일본어로 출간한 안소라(야스다 료코) 작가의 특강이 열렸다.

그가 발간한 ‘대구주말여행 두근두근 즐거운 방법 48’은 일본 현지에서도 적잖은 인기를 얻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공감씨즈는 지난달 13일엔 일본 고베에도 ‘고베대구시민교류센터’를 개소한 바 있다. 최수경기자 justone@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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