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동대구역 광장 높이 18m 크리스마스 트리 불 밝힌다

  • 권혁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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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11-20 07:47  |  수정 2018-11-20 07:47  |  발행일 2018-11-20 제8면

대구 관문인 동대구역 광장에 역대 최대 규모의 크리스마스 트리가 설치된다. 대구시는 한국철도공사·<주>신세계 동대구역복합환승센터·대구시설공단과의 협업을 통해 대형 크리스마스 트리 등 다양한 경관시설을 설치해 내달 시민에게 공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에 설치될 크리스마스 트리는 높이 18m로, 대구에서 설치된 크리스마스 트리 중 가장 크다. 시 관계자는 “이번에 설치될 크리스마스 트리는 지금까지 대구에서 볼 수 없었던 초대형 트리”라며 “포토존 등도 설치해 시민에게 다양한 볼거리 및 즐길거리를 제공할 것”이라고 했다.

이밖에 신세계 동대구역복합환승센터는 백화점 건물 북쪽면을 활용해 경관 조명을 추가 설치하고, 한국철도공사는 동대구역사 북측의 구관 리모델링 및 경관 조명시설을 설치한다. 이상길 행정부시장은 “동대구역 광장은 하루 평균 4만7천여명이 이용하는 대구의 대표적인 시민광장”이라며 “다양한 볼거리·즐길거리를 제공해 대구시민으로서 긍지를 가질 수 있는 장소로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권혁준기자 hyeokjun@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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