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유라 10골…대구시청, 핸드볼 코리아리그 첫 승

  • 유선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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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11-12   |  발행일 2018-11-12 제26면   |  수정 2018-11-12
여자부 인천시청戰 27-21 꺾어
정유라 10골…대구시청, 핸드볼 코리아리그 첫 승
10일 경남 마산체육관에서 열린 2018~2019 SK핸드볼 코리아리그 대구시청-인천시청 경기, 대구시청의 정유라가 상대의 방어를 뚫고 슛을 날리고 있다.
(대한핸드볼협회 제공)

대구시청이 혼자 10골을 터뜨린 정유라를 앞세워 2018~2019 SK핸드볼 코리아리그에서 첫 승을 따냈다.

대구시청은 10일 경남 마산체육관에서 열린 여자부 인천시청과의 경기에서 27-21로 이겼다. 대구시청 정유라는 이날 10골 8어시스트로 펄펄 날아 팀의 6골 차 승리를 주도했다.

시즌 첫 경기에서 부산시설공단에 22-24로 패한 대구시청은 46세 베테랑 골키퍼 오영란이 골문을 지킨 인천시청을 꺾고 1승1패가 됐다. 이날 경기 MVP 정유라가 선정됐다.

부산시설공단은 류은희가 6골 8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홈 코트의 경남개발공사를 28-20으로 물리치고 2연승을 거두며 삼척시청과 공동 선두가 됐다.

유선태기자 youst@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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