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까지 사랑' 위기 벗어난 홍수아, 시부모까지 쫓아내며 악행 이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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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뉴미디어부기자
  • 2018-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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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2 '끝가지 사랑' 방송 캡처
'끝까지 사랑' 홍수아가 남편 박광현 죽음에도 반성은 없었다.

지난 8일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끝까지 사랑’ (극본 이선희, 연출 신창석) 68회에서 강세나(홍수아 분)는 남편 한두영(박광현 분)의 죽자 위기에서 벗어났다.


앞서 세나는 제혁(김일우 분)의 혼외자 세나를 가장한 가짜라는 사실이 들통난 데 더해 그동안 저지른 악행들이 드러나며 남편 두영에게 이혼당하고 딸까지 뺏길 위기에서 남편 두영의 죽음으로 기사회생한 것. 실상 세나는 제 살인교사 증거인 블랙박스 메모리카드를 없애려 두영을 이용하다 죽음으로 몰아넣은 상태.

 
세나는 그 사실을 알고 실신 오열했지만 이내 남편의 죽음을 제 기회로 삼았다. 제혁은 그런 세나에게 “어차피 네 남편 유산은 다 네 거다. 송이도 네가 데려올 수 있다”며 그 회사까지 뺏을 기회라고 종용했고, 세나는 그 기회를 잡았다. 세나는 상중이라 정신이 나간 시부 수창(김하균 분)의 통장으로 공금 10억 원을 몰래 이체시켰다.


이혼소송 판결만 남은 상태에서 시댁에서 집도 딸도 잃고 언제 가짜 딸 정체가 들통날지 모르는 가짜 친정에서 숨죽이고 있던 세나가 남편 두영의 죽음으로 다시금 부친 제혁에게 꼭 필요한 사람이 된 것. 제혁, 세나 부녀는 똘똘 뭉쳐 수창을 해임시키고 기업을 통째로 삼킬 계획에 골몰했다.


설상가상 세나는 딸 송이를 불시에 데려오며 시부모와 마지막 인사할 기회도 주지 않았고, 두영 이름으로 돼 있던 집에서 당장 나가라며 시부모를 내쫓기까지 했다. 아들 두영을 잃고 망연자실한 수창, 미순(이응경 분)은 전며느리 세나에게 속수무책 당했다.


 아들을 잃은 미순이 며느리의 패악에 넋이 나간 사이 마침 찾아온 영옥(남기애 분)가 그 말을 듣고 분노 세나의 머리채를 잡았다.


영옥은 “가짜 딸 주제에 친정에 애를 데리고 들어가? 내 아들 이혼시키고, 사돈지간 원수 만든 것 너잖아. 내가 내 아들 복수에 방해될까봐 내 손주 얼굴도 못 봤다. 손주 얼굴 못 보고 산 것도 너 때문이다. 네 남편 죽은 것도 분명히 너 때문일 거다. 두고 봐라. 내 아들 정한이가 너 반드시 잡아 처넣을 거다”고 독설했다.


그 사이 백소장(최철호 분)은 세나의 지시대로 세나의 모든 악행 증인인 덕배(김태겸 분)에게 유서를 쓰게 한 뒤 자살로 위장 살해했다. 정한은 덕배 자살 소식에 세나의 살인을 의심 백소장을 쫓기 시작했다. 아직 시신도 나오지 않은 덕배의 죽음을 확신하는 세나의 모습에 현기(심지호 분)도 살인을 의심했다.


한편, 정한은 두영 죽음에 죄책감을 가진 채 지갑과 핸드폰도 놔두고 가영을 찾아갔다. 에밀리(정혜인 분)는 남겨진 지갑에서 정한 가영 아들 윤수의 사진을 사진을 보고 분노, 가영을 찾아갔다. 예상대로 가영의 집에서 정한이 나오자 에밀리가 격분했다.
 
에밀리는 “너희 둘, 이렇게 만났니?”라며 “한가영, 너 이렇게 가증스러운 사람이었어? 휴대폰 사진 지우라고 하고 진짜 사진을 줘? 지갑에 사진 둔 걸로 모자라서 직접 보러 와? 둘이 만나서 뭐했어? 남의 복수 다 망쳐놓고 둘이 만나서 뭐했냐고!”라고 악썼다.

윤정한이 그런 에밀리를 데리고 나오자에밀리는   "아직도 못 잊었어? 자기 오빠 죽었다고 와서 위로해 달래? 그래서 안아줬구나 그래 네 아들 보니까 기분이 어때? 그런데 그 여자 정말 웃긴다"라고 물었고, 정한(강은탁 분)은 "왜 거짓말하냐 절대 보여주지 말라고 했다며 가영이 어머니한테서 들었어 사진도 어머니가 주신 거고. 그러니까 가영이 들먹이지마. 너랑 이런 얘기하는 것도 싫다"라고 잘랐다.

이에 에밀리는 "내가 질투하는 걸로 보여? 우리 비즈니스 얘기하는 거야"라고 했고, 정빈(정소영 분)에 전화를 걸어 하소연을 했고, 정빈은 "저기 에밀리 너 정한이한테도 이러니? 너희 둘 계약이라며 선은 지키고 살아야지"라고 충고했다.


이어 이날 방송말미 수창 가영(이영아 분) 부녀가 드디어 이사회에 상정된 수창의 해임 안을 확인하고 경악한 데 더해 와이비 공장 인수 계약 취소와 어음 부도까지 맞으며 세나의 악행에 제대로 당할 위기에 처했다. 가영이 이상한 낌새를 차린 가운데 세나의 악행이 또 제 뜻대로 이뤄질 것인지 긴장감을 모았다.

KBS2 '끝까지 사랑'은 매주 월~금요일 오후 7시50분 방송된다.

뉴미디어부 ynnews@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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