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류아벨이 에스팀 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을 체결하며 새로운 시작을 알렸다.
한국예술종합학교 연기과를 졸업한 류아벨은, 2016년 흥행 돌풍을 일으켰던 '연애담'을 통해 캐릭터의 완벽한 교감을 보여줬다는 평을 받으며 그 해 주목할 만한 배우로 관객들에게 각인 되었다.
관객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았던 '개를 훔치는 완벽한 방법'(2014) '간신'(2014) 및 '베테랑'(2015) '샘' (2017) 등 20여 편이 넘는 작품을 통해 얼굴을 알려왔고, 2012년 피어선 영화제에선 여우 주연상을 거머쥐기도 했다. 드라마로도 영역을 넓혀 KBS 드라마스페셜 및 tvN 의 '나의 아저씨' 등에서 깊은 인상을 남겼다. 오는 12월 방송되는 tvN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에서도 그의 면모를 다시 확인할 수 있다.
에스팀 엔터테인먼트에는 배우 채정안을 비롯, 장윤주, 한혜진, 이현이, 이혜영, 허지웅, 김진경 등이 소속되어 있다.
윤용섭기자 yys@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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