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 대학발전협의회' '대학문화와 함께하는 2019년 도민체전' 주제로 열려

  • 최영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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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11-07 16:16  |  수정 2018-11-07 16:16  |  발행일 2018-11-07 제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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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일 열린 경산시 대학발전협의회에서 지역 대학 총장들이 회의를 하고 있다. <경산시 제공>

 경산시와 지역의 대학 총장들로 구성된 '경산시 대학발전협의회'가 지난 5일 영남대학교에서 '대학문화와 함께하는 2019년 도민체전'이라는 주제로 열렸다.
 

대학발전협의회 구성 후 10회째를 맞은 이날 회의에선 내년 4월 경산에서 개최되는 제57회 경북도민체육대회에서 대학도시 경산을 부각시키기 위한 협력 방안과 함께 대학과 지역의 상생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각 대학 총장들은 경산시에 당면한 현안 문제를 해결해 줄 것을 건의했다. 박소경 호산대 총장은 전통시장 대학협력사업의 필요성을 언급했고, 변창훈 대구한의대 총장은 오폐수 하수종말처리장 연결공사와 삼성현로 완공에 따른 경산시내버스 연장을 주문했다. 김상호 대구대 총장은 대학 인근 교량 건설과 시내버스 승하차대 신설을, 서길수 영남대 총장은 성공적 도민체전 개최를 위한 대학의 역할을 강조했다.


이채영 대경대 총장은 무인항공교육원 지정 및 DK예술공연단의 도민체전 참가 지원을 요청했고, 김정우 대구가톨릭대 총장은 대학박물관 진흥지원사업 선정 등의 필요성을 지적했다.
 경산=최영현기자 kscyhj@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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