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림] 제2회 영남일보 구상문학상 공모

영남일보가 ‘제2회 영남일보 구상문학상’을 공모합니다. 지난해 ‘구상詩문학상’을 제정해 첫 수상자를 배출한 영남일보는 올해 문학상의 명칭을 ‘영남일보 구상문학상’으로 변경하고 새로운 변화를 모색합니다.

영남일보 구상문학상은 한국시단(韓國詩壇)의 거목 구상(具常, 1919~2004) 시인의 문학세계와 정신을 기리기 위해 제정됐습니다. 구상 시인은 프랑스 문부성 선정 세계 200대 시인이자 1999년과 2000년 노벨문학상 본심 후보에 올랐던 한국문단을 대표하는 시인입니다. 6·25전쟁 당시 영남일보와 인연을 맺고 피란문단을 이끌었으며, 전쟁 직후인 1954년부터는 영남일보 주필 겸 편집국장을 맡기도 했습니다.

상금 2천만원이 주어지는 본상(1명)은 기성 시인을 대상으로 하고, 신인상(1명)은 시인으로 등단하지 않은 예비 작가를 대상으로 전국 공모를 통해 선정합니다. 신인상 당선자는 이달 공고 예정인 ‘영남일보 문학상’ 시 부문을 공동수상하게 되며, 상금(창작지원금) 700만원이 주어집니다. 한국시단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역량있는 신인들의 많은 참여를 기다립니다.

■ 본상(1명)/심사위원회에서 추천 후 심사 거쳐 선정

▨추천 대상 : - 등단 10~20년 사이의 작가를 대상(1999년 1월부터 2008년 12월 사이에 등단한 시인) - 본상 후보 시집은 심사기점 2년 내(2016년 12월~2018년 11월)에 한국어로 낸 작품을 대상 ▨수상자 선정 : 영남일보 구상문학상 심사위원회에서 추천을 받은 후 예심과 본심을 거쳐 선정 ▨상금 : 2천만원 ▨수상자 발표 : 영남일보 2019년 1월1일자 신년호

■ 신인상(1명)/전국 공모

▨응모 자격 : 시상 기점 기준으로 시로 등단하지 않은 신인을 대상으로 전국 공모 ▨상금 : 700만원 ▨응모요령 : △순수 창작 미발표 시 3편 이상. 우편으로만 접수 △마감= 12월10일(월) 오후 5시 △보낼 곳= 대구시 동구 동대구로 441 영남타워 6층 영남일보 편집국 영남일보 구상문학상 담당자 앞(우편번호 41260) ▨유의사항 : △응모작은 미발표 순수 창작물에 한합니다. 동일한 작품을 타사 신춘문예나 문학상 공모에 중복 투고하거나 작품의 표절이 밝혀질 경우, 당선작 발표 이후라도 당선을 취소합니다 △응모원고 겉봉투에는 ‘영남일보 구상문학상 응모작’을 굵은 글씨로 적어주십시오 △원고 첫 페이지에 응모자의 이름, 주소, 전화번호(휴대전화 포함)를 적고 필명일 경우 본명을 반드시 밝혀주십시오 △응모원고는 반환하지 않습니다 △마감당일 소인이 있으면 기간 이후에도 접수합니다 ▨당선자 발표 : 영남일보 2019년 1월1일자 신년호

※ 문의 : (053)757-5258, 52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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