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일보 희망인재 프로젝트 대학생.고등학생 6명 영국 문화 탐방 떠나

  • 유승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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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11-05 19:28  |  수정 2018-11-06 08:33  |  발행일 2018-11-05 제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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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영국으로 떠난 영남일보 희망나래 4기 학생들이 출국에 앞서 기념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영남일보와 대구사회복지관협회가 운영하는 지역 인재 양성 프로그램 '희망인재 프로젝트'가 5일 해외문화탐방을 위해 영국으로 떠났다.
 

대학생 4명과 고등학생 2명으로 구성된 '희망나래 4기'는 이날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출국, 오는 14일까지 런던 시청을 비롯해 런던 왕립 음악 대학, 데이트 모건 등을 방문하고, 현지 특파원과의 만남도 가지는 등 다양한 체험을 하고 돌아올 계획이다.
 

영남일보는 지난 2015년부터 희망인재 프로젝트의 '희망멘토단' 우수 활동자와 장학생들의 견문을 넓히기 위해 해외 탐방 프로그램 '희망나래'를 운영하고 있다. 2015년에는 총 5명의 학생이 중국 상하이와 홍콩을, 2016년에는 7명이 미국 뉴욕·보스턴을 방문했고, 지난해에는 독일·프랑스·스위스 등 유럽을 방문해 내실있는 프로그램과 높은 만족도로 큰 호평을 받았다. 특히 이번 해외 탐방은 지난 기수에 이어 익명의 기부자인 '키다리 아저씨'의 지원으로 성서돼 더욱 의미가 깊다. 이들은 교통비·숙박비 일체를 지원했다.
 

김준성 희망나래 4기 대표는 "희망인재 프로젝트를 대표해 가는 것이므로, 많이 보고, 듣고, 느끼는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 이번에 느낀 다양한 경험을 희망인재 식구들과 함께 나누고 싶다"고 말했다. (053)765-9985
  글·사진=유승진기자 ysj1941@yeongnam.com
 
 ▨영남일보 희망나래 4기= 김준성(25·계명대 행정학 2·대표), 오유리(21·영남대 언론정보학2), 장소영(21·경북대 신문방송학2), 배희주(21·경북대 신문방송학3), 김정윤(16·김천예고1), 한창석(17·영진고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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