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 ‘힐스테이트 펜타힐즈’ 657가구 분양

  • 최영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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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10-26   |  발행일 2018-10-26 제13면   |  수정 2018-10-26
시지동 인접‘수성구 생활 인프라’
펜타힐즈 내 초·중·고 신설 예정
경산 ‘힐스테이트 펜타힐즈’ 657가구 분양
경산 ‘힐스테이트 펜타힐즈’ 투시도 <현대건설 제공>

현대건설이 경산 중산동 628-49 일대에 짓는 ‘힐스테이트 펜타힐즈’가 26일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 지하 2~지상 35층 5개동 총 657가구다.

현대건설에 따르면 군인공제회 회원 대상 우선공급 물량을 제외한 152가구를 일반 분양한다. 전용면적 72㎡A 28가구, 72㎡B 31가구, 84㎡ 58가구, 106㎡ 35가구다. 전체 가구가 선호도가 높은 4Bay 혁신평면으로 구성돼 있다. 중소형부터 중대형까지 수요자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다양하게 구성돼 있다.

행정구역으론 경산시지만 대구 수성구 시지동과 접해 있어 ‘수성구 생활 인프라’를 공유할 수 있다. 대구도시철도 2호선 사월역을 비롯해 경부선 경산역, 월드컵대로 및 달구벌대로, 수성IC, 범안로 등을 이용할 경우 대구 시내외 어디로든 쉽게 이동할 수 있는 편리한 교통망을 갖추고 있다. 이 밖에 지구 안에 이마트가 입점해 있으며, 롯데시네마 등 문화시설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교육 여건도 좋아 성암초등 등을 걸어서 다닐 수 있다. 향후 펜타힐즈 내엔 초·중·고교 신설도 예정돼 있다.

중산호수공원을 비롯해 산책로·광장 등이 조성돼 있어 여가시간 산책·운동 등을 즐길 수 있다. 전 가구를 일조량이 풍부한 남향 위주로 배치해 채광성을 높였다. 주민 운동시설과 중앙광장이 설치돼 있어 여유롭고 쾌적한 주거환경도 누릴 수 있다. 지상은 주차 없는 단지로 설계돼 보행자 중심의 안전하고 쾌적한 단지를 선보일 예정이다. 어린 자녀의 안전한 승·하차를 위한 어린이 전용 대기공간인 어린이 버스 정거장도 마련된다. 입주민 건강을 위한 실내 골프연습장·피트니스센터 등의 시설을 비롯해 교육 커뮤니티시설인 상상도서관·어린이집·맘스카페 등도 들어선다.

스마트폰을 통한 입주자 인증 시스템으로 공동현관 출입이 가능하며 앱을 통해 조명·가스·난방·환기 등을 제어할 수 있다. IoT 기술과 호환이 되는 공기청정기·에어컨·로봇청소기 등 가전제품을 구매하면 힐스테이트 앱과 연동이 이뤄져 원격으로 조절할 수 있다. 또 외부인이 일정 시간 현관 앞에 머물 때 자동으로 도어폰이 사진을 촬영, 월패드와 스마트폰으로 방문자를 확인할 수 있는 현관 안심카메라도 도입된다.

분양 관계자는 “펜타힐즈의 쾌적하고 편리한 주거환경을 누리면서 힐스테이트만의 평면·단지 특화설계로 주거만족도가 높은 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오는 31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1월1일 1순위 청약, 2일 2순위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는 11월8일 발표된다. 계약은 11월20~22일 사흘간 진행된다. 모델하우스는 경산 중산동 628-83에 있다. 입주는 2021년 4월 예정이다.

경산=최영현기자 kscyhj@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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