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 지역 장터 돌며 장보기 행사”

이권우 경산미래정책연구소장이 커뮤니티 회원들과 함께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연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산] 이권우 경산미래정책연구소장과 ‘경산미래&이권우밴드’ 회원 100여명은 지난 20일 경산장에서 장보기 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경산지역에서 활동 중인 커뮤니티 단체 2곳의 회원들이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 상인에게 보탬을 주기 위해 마련한 것이다.

회원들은 이날 시장에서 다양한 물품을 구매했다. ‘경산미래&이권우밴드’는 지난 7월 개설돼 현재 회원수 1천800여명에 이른다. 이날 박준영 밴드회장은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경산 전통시장 온라인 홍보에 최선을 다할 것을 김종근 경산시장상인회 이사장에게 약속했다.

이날의 행사를 추진한 경산미래정책연구소 이권우 소장은 “지역 발전을 도모하고 어려운 이웃에 힘이 될 수 있도록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전통시장 활성화 행사를 지속적으로 열겠다. 오는 11월에도 자인장·하양장을 돌며 회원들과 함께 장보기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최영현기자 kscyhj@yeongnam.com

최영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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