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양상문 감독 선임 2년간 총 9억원에 계약

  • 입력 2018-10-20 00:00  |  수정 2018-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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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양상문 감독 선임 2년간 총 9억원에 계약

롯데는 19일 계약 기간 2년이 남은 조원우 감독을 경질하고 양상문 전 LG 트윈스 단장을 제18대 감독으로 선임했다. 양 감독의 계약 기간은 2년으로 계약금 3억원, 연봉 3억원 등 총 9억원에 계약을 체결했다. 불과 하루 만에 단장직 사임과 감독직 수락이 이뤄졌다.

양 감독은 “어제 저녁에 갑자기 롯데에서 연락을 받았다”며 “처음에는 무슨 일인가 싶었다. 그 자리에서 감독직 제안을 받았고, 바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팀 연고지 부산 출신으로 1985년 신인 드래프트 1차 지명 전체 3순위로 롯데에 입단한 양 감독은 1군 투수코치를 거쳐 2004년 롯데 감독으로 취임해 4년 연속 리그 최하위의 팀을 5위에 올려놓는 성과를 보여줬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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