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만한 TV프로] 21일 TV프로 해설

  • 뉴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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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10-20 08:16  |  수정 2018-10-20 08:16  |  발행일 2018-10-20 제19면

홀로 보내는 하루에 멘붕 온 안정환

◇궁민남편(MBC 오후 6시35분)

워너비 스위트 남편 차인표와 친구 같은 남편 안정환이 홀로 하루를 보내는 색다른 모습을 공개한다. ‘1가정 1차인표’를 외치게 만드는 국민남편 차인표는 혼자만의 시간을 어색해하지만 알차게 보내기 위해 이것저것 도전하며 그 누구보다 바쁘게 움직이기 시작한다. 하지만 불타오르는 열정만큼 몸과 마음이 따라주질 않아 짠내 나는 웃음이 폭발, 반전 재미를 선사한다. 반면 안정환은 차인표와는 정반대로 처음부터 끝까지 ‘허둥지둥’ ‘안절부절’로 가득찬 멘붕의 하루를 겪는다. 시원털털한 성격으로 혼자놀기 고수를 예감케 했던 그는 막상 혼자 있어야 하는 상황에 놓이자 역대급 혼란에 빠지게 되는데….

물류창고에 나타난 귀한 사막 여우

◇TV동물농장(TBC 오전 9시30분)

생각지도 못한 동물의 출현에 몹시 당황스럽다는 제보를 받고 찾아간 경기도 김포의 한 물류창고. 상자 안에 몸을 숨긴 채 고개 한 번 내밀지 않는 도도한 녀석. 얼핏 보이는 귀 모양이 고양이 같기도 하고 아닌 것 같기도 하고, 아리송하던 그때 모습을 드러낸 건 사막여우였다. 이름 그대로 아프리카와 아시아 사막지대에 서식하는 터라 사계절이 뚜렷한 우리나라 야생에선 살기 힘든 녀석. 때문에 동물원에서나 만날 수 있는 귀한 동물이다. 그런 녀석이 어쩌다 이 외진 창고에 홀로 나타나게 된 걸까.

간장게장 처음 맛본 탈북 3남매

◇괜찮아요 일없습네다(EBS 밤 9시5분)

한국사 스타 강사 최태성 선생님이 선물을 안고 남북소통학교를 찾았다. 등장과 동시에 모든 학생에게 직접 찾아가서 악수를 청하는 선생님에 아이들은 어색함을 느낄 겨를도 없었다. 학생을 위해 준비했다는 귀하디귀한 선물에 아이들은 놀란다. 그 선물의 정체는 ‘간장게장’. 간장게장을 한 번도 먹어본 적 없다는 의리의 탈북 3남매 위성, 장철, 림은 어쩔 줄을 몰라 한다. 그러자 직접 게장의 살을 짜서 먹여주기까지 하는 최태성 선생님. 과연 게장과 처음 만난 탈북 친구들의 반응은 어땠을까. 그리고 최태성 선생님이 간장게장을 들고 온 이유는 무엇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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