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엄마야' 홍여진에 딱걸린 우희진 '식겁', 알렉스에 악행 들키자 박근형에 떠넘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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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10-18 00:00  |  수정 2018-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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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나도 엄마야' 방송 캡처

'나도 엄마야' 알렉스가 박근형과 인연을 끊겠다고 했다.

18일 오전 방송된 SBS 아침드라마 '나도 엄마야'에서는 강성남(윤서현 분)의 자백으로 신태종(박근형 분)과 최경신(우희진 분)의 악행을 모두 알게 되자 분노하는 신상혁(알렉스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상혁은 지영(이인혜 분)에게 혜림(문보령 분)의 출산 소식을 전했고, 지영은 "난산이라고 들었는데 다행이다"라며 기뻐했다. 


딸을 출산한 혜림은 진국(지찬 분)이 내내 곁을 지켰다는 사실을 알고 난 뒤 혼란스러워했고, "정진국이 오늘로 병원을 그만두셨다. 잘 지내라고 했다"고 전하는 간호사의 말에는 문 앞을 서성였다.


지영의 엄마 영란(홍여진 분)은 경신(우희진 분)을 찾아가 경고했다.
 

영란은 경신에게 물을 뿌리며 "너 때문에 내 딸이 애가 떨어질 뻔했다. 아기까지 버리고 시집와서 뻔뻔하게"라며 "앞으로 내 딸 괴롭히면 다 불어버릴꺼다"라고 협박했다.


이어 은자(윤미라 분)에게는 "제니 엄마 때문에 지영이가 다쳤다"고 말했고, 이에 은자는 "진짜 못된 애"라며 분노를 감추지 못했다. 

태종은 은자의 이름 앞으로 강남 건물을 명의 이전해 주며 "며느리 지영이가 들어온 뒤 깨우친 것이 많다. 앞으로 마음을 곱게 써보려고 한다"고 지난날을 반성했다. 그의 말에 감동한 은자는 "잘 생각했다. 나도 당신한테 지나온 세월을 인정받는 것 같아서 좋다"며 눈시울을 붉혔다.


하지만 상혁은 성남에게 화장품 방부제 조작 사건에 대해 전해들었고, 경신은 상혁에게 "아버님이 시키신 것"이라며 책임을 떠넘겼다.


앞서 경신은 태종에게 "신상혁의 화장품 주가가 폭락하면 주식을 사 모아서 회사를 차지하자"고 보고한 바 있다.


경신의 말에 상혁은 태종을 찾아가 사실여부에 대해 물었고, 태종은 결국 화장품 방부제 조작 사건에 대해 털어놨다. 이에 상혁은 "아버지와 인연을 끊겠다"며 자리를 박차고 나갔다.

지영으로 인해 지난 과오를 반성하며 변화하고 있던 태종이 또 다시 경신의 계략으로 상혁과 갈등이 증폭되며 향후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유발했다.


SBS'나도 엄마야'는 오전 8시 30분에 방송된다.
뉴미디어부 ynnews@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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