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 2020년부터 사이버독도학교 운영…독도 콘텐츠 통합

  • 입력 2018-10-17 17:24  |  수정 2018-10-17 17:24  |  발행일 2018-10-17 제1면

 경북도교육청은 우리 땅 독도를 알릴 인재를 키우기 위해 2020년부터 사이버독도학교를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를 위해 내년에 사이버독도학교 홈페이지를 개설해 기관별로 흩어져 있는 독도 관련 콘텐츠를 한데 실어 통합 관리하기로 했다.
 학교별로 하던 독도 동아리 활동도 사이버독도학교를 통해 할 수 있도록 시스템도 마련한다.


 홈페이지가 개설되면 온라인으로 전국 단위 학생을 모집해 독도 자연환경, 지리적 특성, 역사·지리·국제법적으로 우리 영토인 근거 등을 정확하고 체계적으로 교육한다.
 학생들은 이를 바탕으로 다양한 방법으로 우리 땅 독도를 홍보하게 된다.


 도교육청은 활동이 우수한 학생들에게 표창장과 독도 탐방 기회 등 인센티브를 줄 방침이다.
 임종식 경북도교육감은 "사이버독도학교가 독도 수호 의지와 미래 지향적 한일 관계에 적합한 영토관과 역사관을 가진 인재를 키우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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