렘브란트 ‘야경’ 내년 복원 시작

  • 입력 2018-10-17 00:00  |  수정 2018-10-17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의 국립미술관은 16일 렘브란트의 명작으로 이 미술관에 전시된 ‘야경(The Night Watch)’에 대한 복원작업을 내년 7월부터 시작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특히 미술관 측은 복원작업 과정을 일반 관람객들이 지켜볼 수 있도록 공개하고, 인터넷을 통해서도 생중계할 계획이다.

이 미술관에는 연간 200만명이 방문하는 것으로 집계되고 있다. 이번 복원작업에는 수백만 유로의 비용이 소요될 예정이며 언제 복원작업을 마칠 수 있을지는 현재로서는 알 수 없다고 미술관 측은 전했다. 이번 복원작업은 이 미술관 역사상 최대 작업이라고 NU.nl을 비롯한 네덜란드 현지 언론들은 전했다.

타코 디비츠 관장은 AFP 통신과의 인터뷰에서 “렘브란트의 작품 ‘야경’은 전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작품 중 하나로, 우리는 미래 세대를 위해 이를 보존해야 한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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