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교육공무원 164명 최근 5년 비위로 징계위 회부

  • 이효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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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10-16 07:35  |  수정 2018-10-16 07:35  |  발행일 2018-10-16 제8면

대구시교육청과 경북도교육청에서 최근 5년간 각종 비위로 인해 징계위원회에 회부된 지방공무원이 164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국회 교육위 소속 자유한국당 김현아 의원이 교육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대구시교육청은 58명이 징계에 회부됐다. 범죄 유형별로 보면 음주운전이 25명으로 가장 많고, 근무태만이 11명, 배임 및 횡령 5명, 뇌물·금품·향응수수 5명, 성추행 및 성희롱 5명이었다. 강간 및 강제추행도 1명이 포함됐다. 경북에서는 같은 기간 총 106명이 징계위에 회부됐다. 범죄유형은 음주운전이 58명으로 가장 많았고, 폭행 및 상해 12명이 뒤를 이었으며 성추행·성희롱 등 성관련 범죄도 4명이나 있었다. 이효설기자 hobak@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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