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등교사 대구 150·경북 366명 선발…22∼26일 온라인 접수

대구·경북지역에서 중등학교 교사 각각 150명, 366명을 선발하는 시험이 치러진다.

대구시교육청은 2019학년도 공·사립 중등학교 교사와 보건·사서·전문상담·영양·특수 교사 등 150명을 선발한다고 12일 밝혔다.

공립 중등교사는 27개 과목 150명을 선발한다. 16개 학교 법인에서 선발을 위탁한 사립 중등 교사는 14개 과목 57명을 뽑는다.

응시원서는 오는 22일부터 26일까지 시교육청 온라인채용시스템으로 접수한다. 1차 시험은 11월24일, 2차 시험은 내년 1월 중 3일간 실시된다. 최종합격자는 2019년 2월8일 발표된다. 사립의 경우 공립의 시험 일정에 따라 1차 시험을 치르며, 2차 또는 3차 시험 및 최종 합격자 발표는 해당 학교법인별 일정에 따른다. 최종 합격자는 2019년 1월2일 발표될 예정이다.

올해도 공립학교 시험 지원자는 대구지역 사립학교 법인 6곳에 동시 지원할 수 있다. 희망자는 공립 임용시험 인터넷 원서접수 후 수험표를 지참해 시교육청에 방문, 지원서를 제출해야 한다.

경북도교육청도 2019학년도 공·사립 중등학교 교사와 보건·사서 교사 등 366명을 선발한다고 이날 밝혔다. 공립 중등 교사는 27개 과목 320명을 선발한다. 14개 학교 법인에서 선발을 위탁한 사립 중등 교사는 17개 과목 46명을 뽑을 예정이다.

지난해와 비교해 공립은 선발 인원이 122명 늘었고, 사립도 6개 법인이 더 참여함에 따라 24명이 증가했다. 응시원서는 오는 22일부터 26일까지 도교육청 온라인채용시스템으로만 접수한다. 다음 달 24일 제1차 시험인 필기시험으로 교육학과 전공과목 평가를 한다. 내년 1월16일, 22∼23일에는 제2차 시험으로 수업능력 평가, 교직적성 심층면접을 한다. 최종 합격자는 내년 2월8일 도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다.

이효설기자 hobak@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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