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 한국폴리텍대 영천캠퍼스(가칭)가 ‘로봇캠퍼스’로 결정됐다. 영천시는 학교법인 한국폴리텍대학과 11일 한국폴리텍대학 로봇캠퍼스 운영을 위한 보고회를 열고 신축 현장을 둘러봤다.
양 기관은 이날 보고회에서 2019년 준공을 포함해 개교 작업이 순조롭게 진행될 수 있도록 우수학생 모집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정식 개교는 2020년이다.
영천 화룡동 산 14-7 일원 8만여㎡에 들어서는 한국폴리텍대학 로봇캠퍼스엔 357억원이 투입돼 대학관·공학관·기숙사 등이 지어진다. 산업학사과정 100명·전문기술과정(비학사) 100명 등 로봇기술 분야 전문 인력을 양성한다. 2년제 학위 과정인 로봇캠퍼스는 로봇기계·로봇전자·로봇IT 등 통합된 로봇융합 기술 과정으로 과 구분 없이 운영된다.
유시용기자 ysy@yeongnam.com
유시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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