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원, 체코·폴란드 신규원전 수주 적극 나서

  • 송종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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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09-22 07:20  |  수정 2018-09-22 07:20  |  발행일 2018-09-22 제5면
한폴 원전포럼·기업간회의 개최

[경주] 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이 체코·폴란드 신규 원전 수주 활동에 적극 나서고 있다. 한수원은 지난 20일 한국원전수출산업협회·코트라(폴란드 에너지부·주폴란드 한국대사관 후원)와 함께 ‘한-폴 원전 포럼’과 ‘한-폴 기업 간 B2B 회의’를 열었다.

포럼과 회의엔 한국전력기술·한전원자력연료·한전KPS·두산중공업·대우건설·효성중공업·폴란드 전력공사(PGE)·엔지니어링 회사 고텍(GOTECH) 등 한국·폴란드 70여 업체 임직원 200명이 참석했다. 한수원은 이번 포럼을 통해 한국원전산업과 한국형 원전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폴란드 신규 원전사업 참여 의지를 나타냈다. 폴란드 업체와의 B2B 회의에선 폴란드 신규 원전사업 수행 때 폴란드 업체와의 협업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한수원은 같은 날 바르샤바에서 폴란드 사업 수주 활동의 하나로 폴란드 엔지니어링사인 EPK와 업무협약을 맺고 양국 원전 기술분야에서 협력 관계를 구체화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앞서 19일엔 바르샤바에서 한국전력기술·한전원자력연료·한전KPS·두산중공업·대우건설 등 5개사와 ‘체코 및 폴란드 원전사업 공동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송종욱기자 sjw@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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