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서울지사장에 김외철 전 총리실 비서관

  • 전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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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09-13 07:28  |  수정 2018-09-13 07:28  |  발행일 2018-09-13 제11면
중앙·지방 두터운 네트워크 강점
경북도 서울지사장에 김외철 전 총리실 비서관

경북도는 최근 공모절차를 거쳐 신임 서울지사장에 김외철 전 국무총리비서실 정무기획비서관(50·사진)을 임용했다.

신임 김 지사장은 중앙·지방 간 두터운 인적네트워크를 갖고 있어 서울지사장으로 적임이라는 평가다. 이번 임용은 서울지사 조직 경쟁력을 획기적으로 키우고, 국회·중앙부처 협력 네트워크 구축에 유능한 인재를 영입해 조직을 활성화하기 위한 취지를 담고 있다. 기존 서울지사장 직위를 개방형으로 지정, 공개모집 절차에 따라 서류·면접 전형과 인사위원회 추천을 거쳐 김 지사장이 최종 합격했다.

김 지사장은 지방서기관 개방형 4호로, 향후 국회 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국비확보 활동 지원, 중앙부처 도정시책 홍보, 재경도민회 및 시군향우회 지원, 투자유치 유망기업 발굴, 현업부서 수도권 활동 지원 등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김 지사장은 국회 정책연구위원·국무총리비서실 시민사회비서관·정무기획비서관 등을 역임했다. 대구 출신으로 달성고·경북대 사법학과를 졸업했다.

전영기자 younger@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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