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 브리핑] 개강 대학가 편의점 매출 껑충…

  • 노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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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09-08  |  수정 2018-09-08 07:07  |  발행일 2018-09-08 제11면
짐싸기용 테이프 최대 증가율

전국 대학이 개강을 하면서 대학가 편의점 매출도 덩달아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GS리테일의 편의점 GS25가 대학생 개강이 시작된 지난달 27일부터 지난 5일까지 대학가 주변 198개 점포 매출을 확인한 결과, 방학기간이던 직전 동기(8월13∼22일)보다 84.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품목별로 보면 택배나 짐을 싸기 위해 많이 사용되는 테이프가 312.5%로 가장 높은 증가율을 기록했고, 스타킹(224.4%), 세탁·주방세제(204.6%), 화장지(146.6%), 위생용품(113.9%)이 뒤를 이었다. 새 학기를 시작한 대학생들이 일상생활에 필요한 생필품을 구매, 관련 상품이 많이 팔린 것으로 GS25 측은 풀이했다. 또 먹거리로는 식사와 안주 모두 해결 가능한 간편 요리 분야가 146.1%로 가장 높은 증가율을 보였다.

노인호기자 sun@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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