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피플] 中 쑤빙톈, 100m 9초92 대회新

  • 입력 2018-08-28 00:00  |  수정 2018-08-28
[A피플] 中 쑤빙톈, 100m 9초92 대회新

쑤빙톈(중국)은 26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겔로라 붕 카르노(GBK) 주 경기장에서 열린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남자 100m 결선에서 9초92로 우승했다. 출발부터 가속, 막판 스퍼트까지 완벽한 챔피언의 모습이었다. 10초00에 레이스를 마친 나이지리아 출신 귀화 선수 토신 오구노데(카타르)와의 격차도 꽤 컸다. 쑤빙톈은 오구노데 형제와의 악연을 한 차례로 끝냈다. 2014년 인천 아시안게임에서 쑤빙톈은 10초10으로 은메달을 땄다. 1위는 9초93의 페미 오구노데였다. 페미 오구노데는 토신 오구노데의 친형이다. 4년 동안 무서운 속도로 기록을 향상한 쑤빙톈은 동생 오구노데를 2위로 밀어냈다. 동시에 형 오구노데가 세운 아시안게임 기록을 0.01초 경신했다. 쑤빙톈은 아시안게임에서 최초로 9초대를 뛴 ‘최초 순수 동양인’이 되기도 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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