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진로 '촉각'···태풍 '솔릭' 북상에 태풍 솔릭 대비 긴급 점검

  • 김진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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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08-22 17:21  |  수정 2018-08-22 17:21  |  발행일 2018-08-22 제1면


제19호 태풍 '솔릭'의 진행 경로가 한반도를 관통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대구시는 이상길 행정부시장 주관으로 태풍대비 대책회의를 갖는 등 태풍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21일 오후 열린 태풍대비 대책회의에서는 태풍으로 인한 인명 및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사전대비 및 대응상황 등 총력 대응태세를 점검했다. 대구시는 단계별 24시간 비상근무를 준비하고, 세월교·징검다리·급경사지 등 인명피해 우려지역과 양수기, 빗물펌프장, 수문 등 방재시설물에 대하여는 태풍대비 점검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이상길 행정부시장은 22일 북구 노곡배수펌프장을 방문해 현장점검을 진행했다. 노곡동은 지난 2010년 갑자기 내린 국지성 호우로 이물질이 수로내 스크린에 걸려 수로를 막아 침수가 된 곳이다.

대구시교육청도 긴급 대응회의를 개최하고  급 기관과 학교에는 실시간 기상특보 모니터링을 철저히 하여 태풍과 집중호우로 위험이 예상되는 경우, 등·하교 시간 조정 또는 휴업 등을 적극 검토하고 신속하게 안전 조치를 하도록 21일 사전 안내했다.

/ 김진년 기자 show@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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