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석인 17일 대구·경북의 낮 최고기온이 모처럼 평년보다 낮았다.
대구기상지청에 따르면 이날 낮 최고기온은 상주가 30.1도로 가장 높았다.
이어 안동 28.9도, 구미 28.5도, 포항 27.5도, 울진 26.5도였고 대구는 28.2도로 모처럼 30도를 밑도는 선선한 날씨를 보였다.
이는 평년보다 1∼2도 낮은 것이다.
현재 대구·경북 전역에서 폭염특보가 발효 중인 곳은 없다.
기상지청은 토요일인 18일에는 대구 낮 최고기온이 30도, 경북은 26∼32도로 평년과 비슷한 수준에 머무를 것으로 전망했다.
또 휴일인 19일까지 대구·경북 지역에 가끔 구름이 많이 끼지만 뚜렷한 비 소식은 없을 것으로 내다봤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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