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 교육지원청 ‘1위’…13개 군 지역대상 평가

고령·예천·칠곡교육지원청이 경북도내 군 지역 우수 교육지원청으로 평가됐다.

경북도교육청은 도내 군 지역 13개 교육지원청을 대상으로 ‘2018년 교육지원청 평가’를 실시했다. 이는 교육지원청 간 선의의 경쟁을 통해 교육의 질적 수준을 높이기 위한 것이다. 시·군 지역을 구분해 격년제로 실시된다. 이번 평가는 지난해 추진한 교육실적을 △공교육 혁신 강화 △교육 희망사다리 복원 △안전한 학교 구현 △교육수요자 만족도 제고 등 4개 영역으로 나누어 했다.

특히 이번엔 학생중심 교육 실현을 위한 ‘학생부 현장 점검·연수 실적’ 및 ‘학생 평가 관련 교원 연수 이수율’ 지표와 사회취약계층 교육 지원 확대를 위한 ‘통합학교 교(원)장의 특수교육 연수 추진 실적’ 지표를 신설하는 등 정책환경 변화를 반영해 일부 평가 내용을 개선·보완했다.

평가 결과 고령교육지원청이 1위를 차지했다. 예천·칠곡교육지원청이 그 뒤를 이어 우수 교육지원청으로 선정됐다. 특히 이들 3개 교육지원청은 2016년도 평가 결과 대비 눈에 띄게 순위가 상승했다.

전영기자 younger@yeongnam.com

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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