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8회 울릉도 오징어축제 프로그램인 오징어 맨손잡기가 7일 북면 천부리 해변공원에서 열려 성황을 이뤘다. 주민·관광객 등 500여 명이 참가했다. 이 프로그램은 맨손으로 오징어를 잡는 재미는 물론 무더위까지 한꺼번에 날려 보내는 쾌감까지 준다. 맨손으로 잡은 오징어를 다양한 요리로 맛볼 수도 있다. 한 어린이가 맨손으로 오징어를 잡은 뒤 탄성을 내지르고 있다.
울릉=정용태기자 jyt@yeongnam.com
정용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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